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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응도계수 모든 산업부문의 생산물에 대한 최종수요가 각각 한 단위씩 증가하였을 때 어떤 산업이 받는 영향, 즉 전방연쇄효과가 어느 정도인가를 전산업 평균에 대한 상대적 크기로 나타내는 계수로서 그 산업의 생산유발계수의 행의 합계를 전산업의 평균으로 나누어 구한다. 예로 든다면 모든 산업부문의 생산이 한 단위 증가하였을 때 철강 품목의 생산을 유발하는데, 감응도계수란 이 때 철강의 생산유발의 정도를 전산업 평균과 비교한 것으로 철강에서의 생산유발의 정도를 전산업 평균으로 나누어 구한다. 따라서 석유정제와 같이 그 제품이 각 산업 부문에 중간재로 널리 사용되는 산업일수록 감응도계수가 크다. |
출처:
https://www.bok.or.kr/portal/bbs/B0000249/view.do?nttId=235017&menuNo=200765
감응도계수(Elasticity Coefficient) 란?
경제학에서 특정 변수의 변화에 따라 다른 변수의 변화 정도를 나타내는 척도이다.
주로 수요와 공급의 변화에 대한 반응을 분석하는 데 사용된다.
- 가격탄력성: 감응도계수의 한 유형으로, 상품의 가격이 변할 때 그 상품의 수요나 공급이 얼마나 변하는지를 나타낸낸다. 예를 들어, 만약 어떤 상품의 가격이 10% 올랐을 때 그 상품의 수요가 20% 줄어든다면, 가격탄력성(감응도계수)은 -2가 된다. 이 경우, 수요는 가격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뜻이다.
- 소득탄력성: 소비자의 소득이 변할 때 특정 상품의 수요가 얼마나 변하는지를 나타낸다. 예를 들어, 소득이 10% 증가했을 때 특정 상품의 수요가 5% 증가하면, 소득탄력성(감응도계수)은 0.5이다.
요약하자면, 감응도계수는 한 변수의 변화가 다른 변수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지표로, 경제학에서 수요와 공급의 변화를 분석할 때 중요한 개념이다.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우리가 마트에서 사과를 산다고 생각해 보자. 사과의 가격이 갑자기 올라간다면, 사람들이 사과를 얼마나 덜 사게 될까요? 이때 감응도계수는 "가격이 변했을 때 수요가 얼마나 변하는지"를 숫자로 나타내는 것이다.
- 사과 한 개의 가격이 1,000원에서 1,100원으로 10% 올랐다고 가정해 보자.
- 가격이 오른 후, 사람들이 사과를 예전보다 덜 사기 시작해서 수요가 20%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 경우, 감응도계수(가격탄력성)는 다음과 같이 계산된다.
* 감응도계수=수요 변화율/가격 변화율
−20%/10%=−2
여기서 감응도계수는 -2이다. 이 숫자는 "가격이 1% 오를 때마다 수요가 2% 줄어든다"는 뜻이다.
따라서 사람들이 가격 변화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감응도계수는 특정 변수(가격, 소득 등)가 변할 때 다른 변수(수요, 소비 등)가 얼마나 변하는지를 숫자로 보여주는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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