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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경제

경제금융용어 700선 012. 간접금융/직접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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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루밍 경제 입니다. 

오늘의 금융경제용어는 간접금융과 직접금융 입니다. 

추석연휴 시작이지만 경제적 자유를 위한 한걸음 함께 합시다.

자, 시작합니다. 

 

간접금융/직접금융

경제에는 자금 잉여주체와 자금 부족주체가 존재하게 되는데 이들 사이에 은행이나 저축은행 신용협동기구 등 금융기관이 개입하여 자금을 중개하는 방식을 간접금융(indirect financing)이라고 한다. 즉 금융기관이 일반 대중으로부터 예금을 받아 이를
자신의 명의로 기업 등 다른 경제주체에게 대출해 주는 방식이다. 한편 주식, 채권 발행의 경우와 같이 자금수요자가 금융기관을 통하지 않고 금융시장에서 직접 필요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직접금융(direct financing)이라고 한다. 간접금융에서는 은행이
중추적인 기능을 하고, 직접금융에서는 주식과 채권이 거래되는 자본시장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직접금융과 간접금융은 상호 경쟁적일 뿐만 아니라 보완적이기도 하므로 두 금융방식이 균형적으로 발전될 필요가 있다. 직접금융과 간접금융의 상대적 비중이 어느 정도이어야 이상적인지는 해당 국가의 경제발전단계나 경제구조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 예를 들면 중소기업의 비중이 높은 국가일수록 정보의 비대칭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간접금융이 더 중요하고, 혁신산업에 의해 주도되는 경제일수록 동 산업 지원에 유리한 직접금융의 역할이 더 중요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금융시장이 발달함에 따라 직접금융 비중이 높아진다 .

연관검색어 : 금융제도, 장기금융시장(자본시장)

 

출처: 

https://www.bok.or.kr/portal/bbs/B0000249/view.do?nttId=235017&menuNo=200765

 

경제금융용어 700선 | 경제교육 발간자료(상세) | 경제교육 | 업무별 정보 | 뉴스/자료 | 한국은행

  * PDF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신 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2023년에 발간된 8쇄와 9쇄는 내용면에서 차이가 없습니다) ** 경제금융용어 700선은 다음의 경로에서 e-book 으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

www.bok.or.kr

 

간접금융과 직접금융이 어떻게 다른지 한번 살펴보자.

 

간접금융과 직접금융은 자금 조달 방식에 따라 나누어 진다. 

  1. 간접금융: 금융 중개 기관(예: 은행, 보험회사)이 투자자와 자금 수요자 사이에서 중개 역할을 하는 방식이다. 투자자는 은행에 예금을 맡기고, 은행은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이나 개인에게 대출해 준다. 투자자와 자금 수요자가 직접 연결되지 않고, 금융기관이 중간에 개입하기 때문에 '간접' 금융이라고 한다.
  2. 직접금융: 자금 수요자(예: 기업)가 중개 기관 없이 직접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주식이나 채권을 발행하여 투자자에게 직접 자금을 모집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여기서는 자금 수요자와 공급자가 직접 연결되기 때문에 '직접' 금융이라고 한다다.

간접금융과 직접금융의 개념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간접금융 ?

철수는 은행에 돈을 예금한다. 은행은 철수의 돈을 모아서 다른 사람들에게 대출해주고, 그 대출에서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를 철수에게 예금 이자로 지급한다. 여기서 철수는 은행을 통해 간접적으로 돈을 빌려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며, 자금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리는 형태이다. 이처럼 철수가 대출자와 직접 거래하지 않고 은행이 중간에서 역할을 하는 것이 간접금융이다.

직접금융 ?

영희는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자금이 필요하다. 영희는 주식을 발행하여 주식시장에 상장하고, 사람들이 그 주식을 사도록 한다. 이때, 주식을 사는 사람들은 영희의 회사에 직접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된다. 주식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이 방식은 중개 기관 없이 투자자와 자금 수요자가 직접 연결되기 때문에 직접금융이라고 한다.

 

요약하면, 간접금융은 은행 같은 금융기관이 중간에서 자금을 중개해주는 방식이고, 직접금융은 투자자와 자금 수요자가 직접 거래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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