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루밍 경제 입니다.
오늘의 금융경제용어는 가산금리 입니다.
한번쯤 들어본 용어이지만 자세히 한번 알아볼게요.
자, 시작합니다.
가산금리 기준금리에 신용도 등의 차이에 따라 달리 덧붙이는 금리를 가산금리(또는 스프레드,spread)라고 한다. 예를 들어 은행이 대출금리를 결정할 때 고객의 신용위험에 따라 조달금리에 추가하는 금리를 말한다. 한편 만기가 길어지면 추가로 가산되는 금리를 기간 가산금리(텀스프레드, term spread)라고 하는데 이것도 일종의 스프레드이다. 통상 신용도가 높으면 가산금리가 낮고, 신용도가 낮으면 가산금리 즉 스프레드는 커진다 . 한편 채권시장에서는 비교대상이 되는 금융상품의 기준금리에 대비한 차이를 스프레드라고 한다. 보통 해외에서 채권을 발행할 때 동일한 만기의 미국 국채(Treasury Bond)나 리보(LIBOR, 런던은행간금리)가 기준금리가 되고 여기에 신용도 등에 따라 가산금리가 붙어서 발행되는게 보통이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당시에 해외에서 기채할 때 높은 가산금리를 지불한 경험이 있다. 기준금리와의 차이를 나타내는 가산금리 또는 스프레드는 보통 베이시스 포인트(bp, basis point)로 나타내는데 예를 들면 0.5%의 금리격차를 50bp로 표기하고 1%는 100bp로 표시된다 . 연관검색어 : LIBOR, 신용스프레드 |
출처:
https://www.bok.or.kr/portal/bbs/B0000249/view.do?nttId=235017&menuNo=200765
가산금리란?
가산금리는 대출이나 채권 발행 시 기본 금리에 추가로 붙는 금리를 말한다.
쉽게 말해, 대출을 받을 때 은행이 제시하는 최저 기준 금리에다가 추가적인 위험 부담이나 은행의 이익 등을 고려해 더해지는 금리 부분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려 할 때, 그 은행의 기준금리가 2%라고 가정해보자.
하지만 대출을 받는 사람의 신용도가 낮거나 경제 상황이 불안정할 경우, 은행은 기준금리 외에 추가로 1%의 가산금리를 붙여 총 3%의 금리를 적용할 수 있다. 이때, 추가된 1%가 바로 가산금리이다.
가산금리는 신용 위험, 시장 상황, 대출 조건, 대출자의 신용 등급 등에 따라 다르게 결정되며, 대출자와 금융기관 간의 협상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 때문에 같은 조건이라도 은행이나 금융기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한걸음더!
◈ LIBOR (London Interbank Offered Rate, 런던 은행 간 금리)
세계 주요 은행들이 런던에서 서로 간에 자금을 빌려줄 때 적용하는 단기 금리를 의미한다. LIBOR는 주로 미국 달러, 유로, 영국 파운드, 일본 엔, 스위스 프랑 등 여러 주요 통화로 설정되며, 1일, 1주, 1개월, 3개월, 6개월, 12개월 등 다양한 기간에 대해 산출된다.
◈ 신용스프레드
특정 채권의 신용위험을 반영하는 개념으로, 해당 채권의 금리와 동일한 만기와 조건을 가진 무위험 채권(주로 국채)의 금리 차이를 의미한다. 쉽게 말해, 투자자가 채권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익률과 무위험 자산(예: 미국 국채)의 수익률 간의 차이를 신용스프레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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