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동률 생산능력 대비 생산실적의 백분율(생산실적/생산능력×100)로, 생산설비가 어느 정도 가동률 ∙이용되는지를 나타내는 경제지표이다. 여기서 생산능력이란 사업체가 정상적인 설비 ,인력, 조업시간 등 조업환경 하에서 생산할 때 최대 생산 가능량(적정생산능력)을 의미한다. 생산설비의 가동상황인 가동률은 경기의 단면을 보여주는 좋은 지표가 될 수 있는데이는 기업들이 앞으로의 경기 예상에 따라 가동률을 높이거나 낮추는 방법으로 생산량을조절하기 때문이다. 다만 가동률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닌데, 이는 경기가 침체된상황에서 높은 가동률은 앞으로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신호로 인식되지만 경기가 활황세인 상황에서 지나치게 높은 가동률은 오히려 인플레이션 우려를 크게 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제조업 생산능력 및 가동률지수는 매월 통계청이 산출・발표하고 있는데, 이들 지수는 공급능력과 설비가동의 절대수준을 나타내는 이 아니라 기준년도의 생산능력과 가동률을 100으로 하였을 때 비교시의 공급능력과 가동상태가 어느 수준인가를 나타낸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제조업체의 생산설비 이용도를 보여주는 지표로서 기준연도의 제조업 평균가동률에 비교시점의 가동률지수(계절조정)를 곱하여 산출한다. 연관검색어 : 제조업평균가동률갭 |
출처: 경제금융용어 700선 | 경제교육 발간자료(상세) | 경제교육 | 업무별 정보 | 뉴스/자료 | 한국은행 홈페이지 (bok.or.kr)
가동률은 공장이나 생산 시설이 실제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경제 용어이다.
쉽게 말해, 가동률은 생산 설비가 최대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생산 능력) 대비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정도를 백분율로 표현한 것이다.
- 가동률 = (실제 생산량 / 최대 생산 가능량) × 100
이 식에서, 실제 생산량은 현재 공장이 생산하고 있는 제품의 양을 의미하고, 최대 생산 가능량은 설비가 최대로 가동될 때 생산할 수 있는 제품의 양을 의미한다. 가동률이 100%에 가까울수록 설비가 최대한 활용되고 있는 것이고, 반대로 가동률이 낮으면 설비가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설명
한 공장이 매달 최대 1,000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해 보자. 그런데 현재 이 공장은 700개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경우, 가동률은 다음과 같이 계산된다.
- 가동률 = (700개 / 1,000개) × 100 = 70%
즉, 이 공장의 가동률은 70%로, 전체 생산 능력의 70%만 사용되고 있다는 뜻이다. 나머지 30%의 생산 능력은 사용되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
가동률이 중요한 이유
- 경제 활동의 수준 평가: 가동률은 경제의 활동 수준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사용된다. 가동률이 높으면 기업들이 생산을 많이 하고 있다는 의미이며, 이는 경제가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나타낸다.
- 기업의 수익성 판단: 기업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자원을 활용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가동률이 높을수록 고정비용이 분산되어 수익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 경기 예측: 가동률이 낮아지면 경제가 침체기에 접어들었을 가능성이 크고, 반대로 가동률이 높아지면 경기 회복이나 확장을 예측할 수 있다.
- 투자 결정: 기업은 가동률이 높고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 추가 설비 투자나 생산 라인 증설을 결정할 수 있다.
가동률이 낮아지는 원인
- 수요 감소: 경제 불황이나 특정 제품에 대한 수요 감소로 인해 생산량이 줄어드는 경우.
- 설비의 노후화: 공장의 설비가 낡아 가동이 원활하지 않거나, 정기적인 유지보수로 가동 시간이 줄어드는 경우.
- 효율성 저하: 생산 과정의 비효율성, 인력 부족, 원자재 부족 등의 이유로 가동률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결론
가동률은 기업의 생산 효율성을 평가하고 경제 활동의 전반적인 수준을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운영 전략을 조정하고, 경제 정책 수립에 있어서도 중요한 참고 자료로 사용된다.
한걸음 더!
◈ 제조업 평균 가동률 갭
: 제조업 실제 가동률과 평균 가동률 사이의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
이 지표는 제조업의 현재 생산 활동이 얼마나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 갭의 정의
- 제조업 평균 가동률 갭 = 실제 가동률 - 평균 가동률
- 실제 가동률은 특정 시점에 제조업의 공장들이 실제로 얼마나 가동되고 있는지를 백분율로 나타낸 것
- 평균 가동률은 일정 기간 동안(예: 수년간) 제조업이 보통 어느 정도 가동되었는지를 보여주는 평균적인 비율.
A라는 국가의 제조업 평균 가동률이 지난 10년간 80%였다고 가정해 보자.
그런데 현재의 실제 가동률이 75%라면, 제조업 평균 가동률 갭은 다음과 같이 계산된다.
- 제조업 평균 가동률 갭 = 75% (실제 가동률) - 80% (평균 가동률) = -5%
이 경우, 제조업 평균 가동률 갭은 -5%로, 현재 제조업의 가동률이 과거 평균보다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제조업의 활동이 과거에 비해 다소 위축되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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