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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경제

배당수익률에 따라 배당주 구분하여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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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당수익률 10% 이상의 초고배당주

- 초고배당주는 주로 캐피털 회사, 리츠주,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하는 펀드 중에 초고배당 종목이 많다.  대표적인 초고배당주에는 허큘리스캐피털(HTGC), 구겐하임펀드(GOF), S&P500 커버드콜(XYLD)

*커버드콜: covered-call, 미래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인 콜옵션을 매도하면서, 동시에 해당 주식을 보유하는 전략. 주식 가격이 하락해도 콜옵션 수익으로 손해를 줄일 수 있다. 

- 단점은 주가 상승이 굉장히 제한적이라 시세차익을 기대하긴 어렵다. 당장의 현금흐름이 필요한 상황에서 유리하지만 전체 포토폴리오 중 최소 10~20%는 배당성장주를 배치하는게 좋다. 

2. 배당수익률 4~5% 고 ˙ 중배당주

-배당수익도 얻으면서 시세차익도 어느 정도 기대할 수 있는 종목들. 메일스트리트캐피털(MAIN), 토론토도미니언뱅크(TD), 로열뱅크오브캐나다(RY)와 같은 금융주들이나 엑슨모빌(XOM), TC에너지(TRP) 등의 에너지주 등이 속한다. 

3. 배당수익률 1~2%의 배당성장주

-시세 차익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종목들. 한국의 삼성전자, 미국의 애플(AAPL), 마이크로소프트(MSFT), 스타벅스, 나이키(NIKE) 등이 여기에 속한다. 배당성장주는 주로 분기 배당을 하는 경우가 많다. 당장 배당금을 받기 보다 10년 이상 장기투자를 생각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배당삭감없이 배당금을 늘려온 기업들을 골랐다. 

 

[배당수익률에 따른 배당주 종류 구분]

  초고배당주 고중배당주 배당성장주
구분기준 배당수익률 10% 이상 배당수익률 4~5% 수준 배당수익률 1~2% 수준
강점 높은 배당금 적당한 수준의 배당금과 주가 성장률 높은 주가 성장률
약점 낮은 주가 성장률 낮은 배당금
추진전략 은퇴자 등 가까운 시일 내에 현금흐름을 확보해야 하는 경우 적당한 수준의 안정적 투자를 원하는 경우 당장의 현금흐름보다 장기적 미래를 대비하려는 경우

 

 

주식투자는 누군가를 따라하기보다는 개인적인 상황과 포트폴리오에 따라 개인의 선택에 의해 진행해야 한다. 

주식이란 언제든 손실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유의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업의 재무제표를 이해하고 개인의 포트폴리오를 짜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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