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민애 교수의 "국어 잘하는 아이가 이깁니다" 책 리뷰

서울대학교에서 가장 인기있는 교수하면 나민애 교수님 이라는데 

요즘 유투브를 통해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터라

"국어 잘하는 아이가 이깁니다" 라는 책도 흥미롭게 읽게 되었다. 

문해력, 책육아에 관심이 많아서 전문가는 아니지만 

아이가 어떻게 독서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까 꽤 고민했었고, 현재도 고민 중이다. 

사실 나도 초등학교 때는 꽤나 책을 읽었었는데, 중등, 고등으로 올라갈 수록 

책과는 담을 쌓았던 기억이 난다. 

그때 책을 조금 더 가까이 하고 열심히 읽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해본다.

 

유아에서 초등 시기에는 책 읽는 재미를 알 수 있도록 알려줘야 하고

중등 시기는 책 읽기의 마지막 황금기이므로 이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줘야 하고

고등 시기는 바쁜 시기이지만 짧은 독서로 책 읽기를 이어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책의 재미를 알고 스스로 읽는 아이가 되도록 돕는 게 나의 목표~!!!

-초등부터 고등까지 국어 로드맵-

▶ 취학 전: 책으로 놀기

▶  초등 저학년: 그림책에 빠지기

▶  초등 중학년: 100~150페이지 책 경험하기

▶  초등 고학년: 맞춤법 점검,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하는 책읽기, 분석 독서(책 내용을 한문단 이내로 정리),

                          중학 내신 대비 한국소설/한국 시 미리 읽어두기

▶  중학생: 속독 능력 향상에 신경쓰기, 사피엔스 함께 읽기, 고사성어,사자성어,속담 점검하기

▶  고등학생: 전공과 계열에 맞춰 책을 읽은 후 읽은 책의 중요 내용 발췌해두기

 

교수님의 책 중에 마음에 와 닿는 말

"남듦이 많이 써먹은 책은 비밀병기가 될 수 없다. 남들이 안 읽었지만 좋은 책이 나의 경쟁력이 된다."

지금 챗GPT의 시대가 온 만큼 챗봇이 내놓은 결과물의 오류를 검증하기 위해서는

해당 텍스트의 내용을 읽고 분석하고 요약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또한 챗봇의 텍스트를 종합해 재구성하는 창조력이 필요하다는 것, 

미래 기술의 방향성은 사고와 사유의 힘을 바탕으로 정해진다는 점에서 읽기가 더욱 중요하다고 

다시한번 깨달게 된 것 같다.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력은 ?

1. 남들이 인지하지 못한 주제가 중요하다고 제기할 줄 아는가

2. 현재 무엇이 문제인지 판단할 줄 아는가

3. 남들이 하지 않는 방식으로 새로운 조합을 만들어 낼 줄 아는가

4. 이 영역과 저 영역을 조합해 새로운 출구를 제시할 수 있는가

 

https://bloomingbookclub.tistory.com/66

서울대 나민애 교수의 국어잘하는 아이로 만드는 효과적인 방법

 

https://www.youtube.com/watch?v=m9pYfy7o-x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