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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세바시] 책읽는 아이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할 독서교육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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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교육의 5가지 원칙"에 대한 최승필 독서교육전문가의 이야기입니다.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 적용되는 원리는 동일하며, 아이들의 독서를 위한 교육을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영유아 시기에 아이들이 많이 책을 읽는 이유는 부모님들이 독서 교육에 신경을 쓰고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많이 읽으면서 지능과 능력이 발달하고 흥미를 키워 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초등학년 이후에는 독서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이후 청소년 시기에는 거의 읽지 않게 됩니다.
이는 부모들의 오해와 독서 지도 방식에 기인한 것입니다.
버릇처럼 원하는 책만 읽으라고 하고, 속독 방식을 지향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읽는 속도나 어려운 책만 읽으려고 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대신, 아이가 관심을 갖고 읽을 수 있는 책을 읽어주고, 다른 분야의 책도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또한, 읽을 수 있는 시간을 중요시하고, 독서를 빨리 읽으라고 강요하는 것보다는 읽는 과정에서 생각에 몰입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부모님들은 아이의 독서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아이가 호기심을 갖고 자유롭게 독서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최승필 전문가의 조언에 따르면, 아이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읽어주고, 반복독서를 장려하고, 다독보다는 깊은 생각과 이해에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영유아 시기 독서의 중요성]
  • "한국에서는 영유아 시기에 아이들이 책을 굉장히 많이 읽는다."
  • "이는 부모님들이 독서 교육에 많은 노력을 하기 때문인데, 이를 통해 영유아들은 굉장히 똑똑해진다."
  • 그 결과 초등 1, 2학년 아이들 대부분이 교과서를 쉽게 여기며, 공부를 할 수 있다.
  • "똑같은 책만 가지고 오는 아이 문제"에 대해, 책에 스티커를 붙여 놓고 아이가 읽은 것들만 못 가지게 하는 방법 등 어린이 독서교육 방법을 제시한다.
  • "아기자기한 독서공간과 아름다운 책을 준비해라."

 

[아이들의 독서유지 중요성]

  • 아이들의 맥락 이해능력이 뛰어나서, 어느 시기에 언어를 배웠는지와는 상관없이 교과서 수준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다.
  •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아이들은 독서를 하지 않게 되고, 공부에 몰입하여 독서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 하지만 독서가 학습 능력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를 알게 되면 선택을 바꿀 수 있다.
  • 따라서 이 선택 문제는 심각하지 않지만, 아이들의 선택에 의해 독서 인구는 급감하게 되고, 세계에서 책을 읽지 않는 어른이 된다.

[독서 편식에 대한 오해 해소하는 방법]

  • 아이들의 독서량이 떨어지고 성장을 해도 책을 읽지 않는 이유는, 어른 세대의 독서에 대한 오해 때문이다.
  • 독서편식을 '취향'으로 부르는 것이 옳으며, 취향에 맞는 독서방식을 통해 적극적인 독서를 할 수 있게 한다.
  • 부모는 문화 생활과 마찬가지로 책 읽을 때도 자유롭게 취향에 맞는 책을 선택해야 한다.
  • 독서는 문화이므로 읽고 싶은 분야의 책을 읽는 것은 당연하며, 그것이 아이의 취향이기 때문에 이상한 게 아니라 오히려 적극적인 독서를 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

[아이들에게 독서 강제는 독서 확장 방해]

  •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사례를 들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는 분야의 책을 읽게 된다면, 정보를 기억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 아이들이 자라면서 취미와 흥미도 함께 변하므로, 부모가 강요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다양한 책을 만나게 된다.
  • 같은 책만 읽는 현상이 있는데, 강요하지 않고 관심을 갖게 되면 자연스럽게 다른 책으로 넘어갈 수 있다.
  • 아이들과 함께 책 스티커 붙이기 등의 창의적인 방법도 있다.
  • 부모가 강요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책 읽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복독서 중요성]

  • 라이프니츠 독서법은 독서 교육에서 인정받는 가장 효율적인 독서법으로, 천재적인 수학자인 라이프니츠가 강력하게 주장했다.
  • 반복 독서에는 위대한 성취를 이룬 위인들의 어린 시절에 몰입했던 시기가 있었으며, 아이가 자기 스스로 발전하기 위해 반복 독서를 하는 것은 일반적이다.
  • 글쓰기에서는 초등 1, 2학년들에게 400자 분량을 주는데, 일부 학생들은 2000자, 3000자, 4000자를 쓰며 놀라움을 주는 문장과 흥미로운 내용을 보인다.
  • 이러한 글쓰기 능력의 차이는 경험이 부족한 아이가 감정과 상황을 표현하는 능력을 갖춰 자연스럽게 글을 써내기 때문이다.
  • 반복 독서는 아이가 독서를 더 잘할 수 있게 하고, 글쓰기 실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독서법이다.
  • 언어능력이 낮다면 읽을 수 있는 책의 수준이 낮고, 집중력 지속시간도 짧아진다.
  • 다독은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좋지만, 2시간 동안 읽히면 기억에 남지 않고 책에 대한 흥미가 사라진다.
  • 읽어주다가 아이의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읽는 것을 멈춰야하며, 다독은 책을 좋아하고 읽다 보면 가닿게 되는 지점이다.
     
     
    [천천히 읽으면서 생각하는 것이 독서의 핵심이다]
  • 아이들이 읽고 싶은 책의 양을 너무 많이 주지 않고 적당히 조절해야 한다.
  • 빨리 읽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며, 책을 속독하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글만 읽기 때문에 독서 효과가 없다.
  • 적극적으로 생각하면서 천천히 읽는 것이 독서의 핵심이며, 이를 아이들에게 알리면 속독에 빠지는 것이 예방할 수 있다.
     

[책은 흥미 위주로 재미있게 읽는 것이 중요]

  • 부모가 자식에게 대단한 책, 수준 높은 책을 강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 독서의 가치는 독자가 책을 이해하고 재미있게 읽는 것에서 비롯한다.
  • 자식이 자기 연령대에 맞는 책을 재미있게 읽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 이를 통해 아이는 서가라는 바다를 여행하는 항해자로 성장하며, 읽은 책은 그 아이의 항해 일지이다.
  • 책을 선택할 때는 흥미를 위해 고르고, 이후 읽은 책들을 보면 묘한 연결성과 궤적을 발견할 수 있음. 이를 통해 자신이 거쳐온 생각의 궤적을 파악할 수 있음.
  • 하지만 읽기 전까지 다음 항적이 어디인지는 모름. 마음을 끌어당기는 한 권을 만나면, 자신의 다음 항적을 알게 되는 것임.
  • 독서는 대단하고 어려운 일이 아님. 내 흥미와 관심 있는 책을 재미있게 읽는 것이 중요함.
  • 부모님들도 자녀와 함께 새로운 궤적을 찾는 책의 여행을 함께 즐겨 보는 것이 좋음.

 

공부머리독서법을 3-4번 완독하고 많이 생각하고 실천하려 합니다. 

아이들에게 독서를 어떻게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함께 해야 하는지 마음에 새기고 지켜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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