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용어 700선 045. 고용유발효과/취업유발효과

고용유발효과/취업유발효과 노동유발효과는 소비, 투자, 수출 등 최종수요의 발생이 생산을 유발하고 생산이 다시 노동수요를 유발하는 파급 메커니즘에 기초하여 최종수요와 노동유발을 연결시킴으로써 분석한다. 이에 따라 노동유발효과는 노동계수와 산업연관표의 생산유발계수를 곱하여 산출한 노동유발계수를 이용한다. 노동계수란 일정기간 동안 생산활동에 투입된 노동량을 총산출액으로 나눈 계수로서 한단위(산출액 10억원)의 생산에 직접 필요한 노동량을 의미하며, 노동량의 포괄범위에 따라 피용자(임금근로자)만 포함한 고용계수와 노동량에 피용자(임금근로자)와 자영업자 및 무급가족종사자를 모두 포함한 취업계수가 있다. 한편 노동유발계수는 노동계수와 생산유발계수를 기초로 산출됨에 따라 어느 품목부문의 생산물 한 단위(산출액 10억원) 생산에 직접 필요한 노동량뿐만 아니라 생산파급과정에서 간접적으로 필요한 노동량까지 포함하는 개념인 바, 노동계수에 고용계수를 이용하면 고용유발계수, 취업계수를 이용하면 취업유발계수라 한다 . 연관검색어 : 생산유발효과

 

출처:

https://www.bok.or.kr/portal/bbs/B0000249/view.do?nttId=235017&menuNo=200765

 

고용유발효과란?

특정 산업이나 경제 활동이 얼마나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지를 나타내는 개념이다.

쉽게 말해, 어떤 사업에 투자하거나 생산을 늘리면 그로 인해 추가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용되는지를 말한다.

고용유발효과는 주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1. 직접 고용유발효과: 특정 산업에서 발생한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이다. 예를 들어, 한 공장에서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하면, 그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더 늘어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2. 간접 고용유발효과: 특정 산업의 성장으로 인해 다른 관련 산업에서도 일자리가 창출되는 경우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 공장이 생산량을 늘리면,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에서도 더 많은 근로자를 고용하게 되는 것이다.
3. 유도 고용유발효과: 신규 고용자들이 받은 소득으로 소비를 증가시켜, 그로 인해 다른 산업에서 추가로 일자리가 생기는 효과이다. 예를 들어, 공장에서 새로 고용된 직원들이 더 많은 소비를 하게 되면, 그에 따라 식당이나 소매점에서도 고용이 늘어날 수 있다.

이러한 고용유발효과는 정부나 기업이 특정 산업에 투자할 때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일자리의 수를 예측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따라서 경제 정책을 수립하거나 투자 결정을 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노동계수는 특정 산업에서 생산 단위당 필요한 노동량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쉽게 말해, 어떤 제품을 생산하는 데 얼마나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지를 수치로 표현한 것이다.

• 계산 방법: 일반적으로 노동계수는 총 노동시간을 총 생산량으로 나누어 계산한다. 예를 들어, 100시간의 노동으로 1,000개의 제품을 생산했다면, 노동계수는 0.1시간/제품이 된다.
• 의미: 노동계수가 낮으면 효율적으로 많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는 뜻이고, 반대로 노동계수가 높으면 생산성이 낮거나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산업이라는 의미이다.

 

• 노동계수는 특정 산업에서 단위 제품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노동량을 나타낸다.
• 노동유발효과는 특정 산업이나 경제 활동이 창출하는 일자리의 수를 나타낸다.

관련기사:

https://www.idaegu.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4950

[미래의 날개 먹거리와 일자리] 세계는 고용 없는 성장 지속…머잖아 ‘일자리 고갈론’ 우려 -